나라, 성별, 나이 등의 모든 경계를 허물고 각자의 스타일(패션)을 통해교류하고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전시입니다.

전주영화제작소 무료대관공모전시는 열정 있는 예술인에게 양질의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창작의욕을 고무시키며 지역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 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성 평등한 사회로의 변화를 지지하고 그 변화에 동참하는 전북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미투 (#MeToo)운동의 현장의 기록들을 모아만든 전시회다.성차별과 성폭력 없는 사회,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우리들의 목소리는 계속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분주한 현대사회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존재인 인간을 꽃과 나무 등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 이는 곧 어린 시절 아름답게 기억된 자연의 생명체를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처절한 외로움을 강렬히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다. 

이 전시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영화와 관련된 문화 향유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영화를 보고 개개인의 다양하고 폭넓은 시선과 관점을 해석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