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하노’ 정주안 개인전 

우리의 삶의 여정에는 많은 시련과 방황, 예기치 못한 일들이 넘쳐나며 그것들은 우리의 감정과 상황을 풍랑처럼 일렁이게 만든다. ‘나는 몰아치는 삶의 파도에 항상 넘어지는 나약하게 비추어지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대비하지 못한 삶의 무게가 참으로 버겁게 느껴진다. 많은 선택의 길에 놓인 ‘MZ세대’라서 그런 것일까? ‘나’는 현재의 청년들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상이 가져다주는 혼란과 불안들에 마음을 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꿈꾸는 하노’전시가 나와 같이 삶의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로 다가가길 희망한다. 

이 이야기는 하노와 앵초가 어느 도심 속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게 되며 시작된다.

엄마의 품속에서 떨어져 본 적 없는 하노와 앵초는 불안과 혼란함에 빠진다. 그러나 하노는 현실을 탓하기만 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아간다. 이러한 긍정의 힘을 가진 하노의 앞에는 그 용기에 보답이라도 하듯 멋지고 마음 따뜻한 친구들과의 특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1997년 전주 출생으로,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북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다. 대학교 졸업후 수채화, 애니를 공부하여 현재는 수채화 원화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2022년 ‘전주덕진초등학교’에서 미술방과후 강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전주남중’ 미술방과후 강사, ‘(유)문화밀당’에 재직중이다.

 2022년 8월 ‘길위에 레브박스’에서‘하노;개인전

 2023년 7월 ‘꿈꾸는 하노’개인전

 2023년 8월 ‘이동형미술관 꽃심’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