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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사2
도서 도서
감독(저작자) 한스 헬무트 프린츨러, 안톤 케스, 볼프강 야콥센
비치번호 B3.09독볼v.2
출판사(저작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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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소개
현재 가장 권위 있는 독일 영화사로 평가되는 『독일영화사Geschichte des deutschen Films』(총 5권)의 제2권으로,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독일 영화를 다루고 있다.
제2권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망명 영화, 1933~1945]편에서는 나치가 정권을 장악한 제3제국 시기에 망명해야만 했던 독일 영화인들의 영화세계를 다룬다. 유대계와 좌파가 주류를 이룬 독일 망명 영화인들이 망명지에서 어떠한 환경 아래 놓여 있었는지, 영화인으로서의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 어떠한 사투를 벌여야 했는지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그다음 [민족사회주의 시대의 영화]편에서는 제3제국 시기 독일 내에서 만들어진 영화들과 그 배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는 [의지의 승리] 같은 나치 프로파간다 영화의 시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선전선동영화 뒤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작가 영화와 장르 영화, 특히 오락 영화의 이데올로기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며, 그러한 영화들을 가능하게 했던 나치 영화산업 시스템과 그 이데올로기적 배경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서독의 전후 영화]편에서는 히틀러가 실각한 1945년(독일 영시점) 이후부터 1960년대 전까지 재건의 시대의 영화들과 영화적 상황들을 살펴본다. 순응과 평범함, 피상성을 특징으로 하는 이 시기의 영화가 어떠한 시대적 맥락에서 출현하게 되었는가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애쓰고 있다.
아울러 1권과 마찬가지로 옮긴이가 상당한 분량의 ‘인물 주해’와 ‘영화 주해’를 첨가했다. 풍부한 도판과 함께 독일의 영화 역사에 대한 자세하고도 총괄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있는 이 책은 명실상부한 독일영화사의 결정판으로서, 영화 전공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저자(감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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