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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품 분석의 전개 (1934-2019)
도서 도서
감독(저작자) 자크 오몽, 미셸 마리
비치번호 B2.20영자
출판사(저작사) 아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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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소개
1988년 출간된 후 프랑스 영화학계에서 이미 고전의 자리를 차지한 이 저작은 ‘영화작품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영화작품을 대상으로 어떻게 논문을 쓸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가장 신뢰할 만한 저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초판본은 2020년에 완전한 다시 쓰기를 거쳐 내용의 70~80%가 변형된 완전수정판(4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영화작품 분석의 전개(1934-2019)>는 이 4판의 번역본이다.

새로운 판본은 기존의 목차를 전면적으로 수정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이루어진 분석들을 대폭 반영했고, '러시아 방주'(알렉산드르 소쿠로프, 2002)와 같은 원테이크 영화, 미술관에서 상영되는 '리바이어던'(루시엔 캐스탱-테일러 & 베레나 파라벨, 2012)과 같은 예술가 영화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추가했다. 또한 이른바 ‘거대이론의 몰락’ 이후 등장한 발생론적 분석, 문화연구적 접근, 젠더 연구, 형상성 연구 등 새로운 분석 경향들도 명료하게 정리해서 제시했다.

또한, 4판에서는 어떤 분석들이 삭제되고 다른 분석들의 양이 줄어들면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경향의 영화작품 분석들이 대폭 추가되었다. 그런데 추가 된 것은 단지 1988년 이후에 등장한 새로운 분석만은 아니다. 예컨대 영화작품에 대한 구조분석의 신기원을 이룬 레이몽 벨루의 '새'(알프레드 히치콕, 1963)의 분석(1969)이나 다큐멘터리에 대한 논의가 비중 있게 첨가된 것도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영화작품 분석을 가급적 빠짐없이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들의 태도를 보여준다.
저자(감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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