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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THE TANGO OF THE WIDOWER and its distorting mirror
2020-07-21 ~ 2020-09-20 지난 상영작

감독 라울 루이스, 발레리아 사르미엔토

칠레 / 1967 / 64분

Digital Cinema,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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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영화 역사에서 가장 창의적인 감독으로 꼽히는 라울 루이스는 12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만들고 2011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영화는 시네필의 마음속에 살아 있음에 그치지 않고, 마치 음모론와 초현실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것처럼 사후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017년 <길 잃은 드라마 La Telenovela Errante>, 올해 베를린 포럼에서 공개된 <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에 이어 2021년에는 <사회 사실주의 Realismo Socialista>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블로 네루다의 시에서 제목과 그 정신을 차용한 <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은 자살한 아내의 유령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그렸다. 루이스의 첫 장편이지만 미완성으로 남아 있던 이 영화를 그의 편집자이자 작업 파트너였던 부인 발레리아 사르미엔토가 완성했다. 영화는 판타지, 픽션, 시간을 되돌리는 형식적 실험을 한데 섞어 관객에게 유쾌함과 생경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첫 장편에서, 우리는 그의 재능뿐만 아니라 이미 자신의 영화 세계를 온전히 만들어내는 진정한 영화감독의 탄생을 목도할 수 있다.
상영 일정
2020-08-08 20:00 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2020-08-12 11:00 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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