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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한 시나리오 아카데미 3기 추가모집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전수영 2017-02-07 361

* 송길한 시나리오 아카데미 3기 모집 *

작가의 가장 큰 덕목은 창의력이다.
창의력의 씨앗은 풍부한 상상력이다.
익숙한 것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내는 것, 그 새로움을 새롭게 그려내는 것.
이것이 작가의 일이며, 작가가 되는 길이다.

<모집 안내>
모집 기간: 2017년 2월 10일(금) ~ 2017년 2월 16일(목)
합격 통보: 2017년 2월 17일(금) 오전
등록 마감: 2017년 2월 17일(금) 오후 4시
개 강 일 : 2017년 2월 20일(월) 오후 3시
수강기간 : 2017년 2월 20일(월) ~ 6월 5일(월) 매주 월요일 (16주)
수 강 료 : 96만원

<강의 내용>

1. 우리가 쓰고자 하는, 또는 쓰고 있는 시나리오가 동시대적 이슈나 보편적 담론(話 頭)이 될 수 있는가?
소재의 선택과 주제의 설정, Selling point는 매력적인가?

2. 인물(Character)는 극중에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하며 강한 체취로 살아 숨 쉬고 있는가?
인물은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이다.
정지된 상태의 ‘being’이 아니라 생성의 역동적인 ‘becoming’이다.
인물은 진술의 대상이 아니라 의문의 대상으로 접근하라. 그렇게 쓰고 있는가?

3. 내러티브 구조는 튼실하면서도 유연한가?
영화(시나리오)의 구조에 관하여 - 3장 구조, 2장 구조, 1장 구조의 탐구와 실제
시퀀스와 파트, 미드포인트의 분석과 활용

4. 시나리오의 초기 단계인 트리트먼트(treatment)와 초고 사이에 놓인 과정에서 작가는 여러 장애물에 봉착한다.

첫 번째 장애물은 신빙성(credibility)의 문제다.
(장르에 상관없이)독자인 나는 이 이야기를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가?

두 번째 장애물은 개입(involvement)의 문제다.
독자인 나는 이야기에서 전개되는 사건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세 번째의 장애는 흥분(stimulation)의 문제다.
독자인 나는 손에 땀을 쥐며 이야기 속으로 휘말려 들어갈 수 잇을 것인가?

5. 기존 영화에 대해 대안적인가?
어디 시도되었다거나 성공한 영화에 줄서지 말라.
자기만의 깃발을 들고 황야에 홀로 서라.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얻었던 새롭고 신선한 마음속의 충동을 줄기차게 붙들고 끊임없이 계발(development)하라.
기존 영화의 상투적 관습(장르)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주되고 혼합(hybrids)되는 방식을 부단하게 모색하라.

6. 새로운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어떤 주어진 룰(틀)에 의심을 품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늘 의심을 품어라. 두려워하지 말고 철저한 시행착오를 통해 이야기를 구축하라.
진정으로 창의적이고 생생한 작품은 어둡고 긴 탐험의 터널을 거친 후에야 꽃핀다는 것을 기억하자.

7.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다.
이야기를 자기의 내부로부터 얻어내자.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 소재는 바로 작가의 삶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경험의 비축이 취약하면, 발로 뛰어 치열한 취재를 게을리 하지 말자.

8. 모든 성취는 자신감과 열정에 찬 몰두의 결과물이다.
모두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덤벼들라!


[송길한 교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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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짝코> (1980년), <만다라> (1981년), <불의 딸> (1983년), <티켓> (1986년) 으로
대종상 각본상 수상
<만다라>(1982년), <길소뜸>(1986년) 으로 한국연극영화상(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1983년), <길소뜸>(1986년) 으로 영화평론가협회 영평상 시나리오상
<씨받이> (1987년)작가협회 시나리오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경력>
한국영화아카데미
한예종 영상원(예술사, 전문사)
영상작가전문교육원(창작반)
(현)서강대 영상대학원 (장편 시나리오 워크샵) 등 창작 지도교수 역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고문 역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역임.


“송길한 작가가 쓴 시나리오 바탕에는 우리의 삶이 있다. 허구이되 우리 삶 안에서, 생활 안에 늘 있는 내용이다. 그는 허구를 꾸미는 작가가 아니고 삶 안에서 있을 법한 것을 발견하여 발효해 내는 작가다. 나는 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임권택 (감독)

“영화 속의 인물들에겐 사람들의 땀 냄새가 나야하며, 그 들의 발은 땅을 딛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란 결국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 또 시나리오는 머리가 아니라 발로 써야 한다는 말씀도 자주 하신다. 이것이 송길한의 시나리오 세계다.”
- 송능한 (‘넘버3’ 감독)

“한국영화를 이어 갈 새로운 세대들이 송길한 선생님의 시나리오에서 또 다른 유혹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 김홍준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교수 (감독)

“<인간적>, 그의 작품과 성품 그리고 행동을 이 단어가 한마디로 설명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나 느낌은 어디서 비롯하는 것일까.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한예종 (전) 영상원장, 영상 이론과 명예 교수, 시인, 예술 평론가

“나는 지금도 시나리오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송길한 선생님의 <짝코>를 읽는다.”
- 최동훈 (‘도둑들’, ‘암살’ 감독)


● 강의 신청: http://www.moviegle.com/online/academy_resu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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