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북독립영화제 초청작 <업사이드 다운> 상영 안내

  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5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11월 5일(목)부터 11월 9일(월)까지 총 5일간 메가박스 전주점 및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15전북독립영화제의 슬로건은 ‘또 하나의 눈, 또 다른 세상’입니다.

카메라의 눈으로 전달하는 또 다른 세상이란 컨셉으로, 평소 보지 못했던 세상의 다양한 이면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생각입니다. 

2015전북독립영화제 초청작 변경!

<지슬>, <하늘의 황금마차>의 오멸 감독 신작 <눈꺼풀>외에도 2015전북독립영화제는 세월호 1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를 상영하고자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나쁜 나라> 제작진의 재편집 상황이 대두되면서 부득이 10월 29일로 예정되었던 극장 개봉 및 영화제 상영 등이 전부 취소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2015전북독립영화제는 상영이 취소된 <나쁜 나라>를 대신해 또 다른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인 <업사이드 다운>을 상영하기로 결정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불안한 대한민국 사회의 초상 <업사이드 다운>

돈이 사람보다 앞서는 사회 그리고 그 곳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은 세월호 사고를 보며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모여 제작한 작품입니다. 4명의 유가족이 이야기하는 세월호 참사와 19명의 전문가들이 밝히는 그날의 숨겨진 이면 등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오랜 모순을 입체적으로 되짚는 작품으로, 2015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 상영되었습니다.

2015전북독립영화제는 초청작 <업사이드 다운>을 통해 1주년을 넘어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2015전북독립영화제는 그 외에도 30편의 경쟁부분 및 국내 및 지역의 다양한 우수독립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5전북독립영화제의 상영관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및 전주영화제작소 1층 전시기획실에 마련된 ‘온고을 영화사랑방’입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유료입장(5,000원)이며 온고을 영화사랑방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15전북독립영화제 개요

  - 행사명 : 2015전북독립영화제 

  - 슬로건 : 또 하나의 눈, 또 다른 세상

  - 주  최 :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전북독립영화제 조직위원회

  - 주  관 :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 후  원 : 전라북도, 전주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부산독립영화협회, 대전독립영화협회,

            전북대학교 인문영상연구소

  - 기  간 : 2015년 11월 5일(목) ? 11월 9일(월)

  - 장  소 : 개막식 - 메가박스 전주점 3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

            온고을 영화사랑방(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

  - 관람료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유료(5,000)

             온고을 영화사랑방 무료 상영

  - 시상내역 : 옹골진상(대상) 1편 - 전체 경쟁 부문에 해당

               차기제작지원금 300만원 / 상장과 상패

              다부진상(우수상) 1편 - 국내경쟁 부문에 해당

               차기제작지원금 100만원 / 상장과 상패

              야무진상(우수상) 1편 - 온고을경쟁 부문에 해당

               차기제작지원금 100만원 / 상장과 상패

              관객상 1편 - 상장과 상패 및 부상

  - 개막식: 2015년 11월 5일(목) 저녁 7시 / 전주 메가박스 3관

  - 폐막식: 2015년 11월 9일(월) 저녁 7시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