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Showcase 2019 - 6월 상영]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안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미개봉 신작을 초청상영하는 한편 감독/배우 혹은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청하여 상영후 토크까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개봉상영으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일 시 : 2019.6.19(수) 19시 30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 관람료 : 무료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티켓 발권 /1인 2매까지 가능 / 주차도장 X )
■ 게스트 : 김미례 영화감독
□ 상영작 정보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East Asia Anti-Japan Armed Front, 2019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감독 김미례│ 74분 │ 다큐멘터리 │2019│ 한국 │15세관람가
시놉시스
1974년 8월 30일 도쿄 중심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빌딩에서 시한폭탄이 폭발했다. 연달아서 일제 침략 기업에 대한 폭파공격이 이어졌고, 이 범인은 성명서를 통해 자신이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라고 밝혔다. 1975년 5월, 이들은 일제히 체포되었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났고, 나는 이들의 흔적을 쫓아 일본으로 갔다. ‘운해 속으로 사라지는 낙오병’을 쫒아서….
□ 게스트 소개
김미례 감독
1964년생. 충청북도 태생.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하고 2002년 다큐 <동행- 비정규직 여성에 관한 짧은 보고서>(2002)를 시작으로
<노동자가 아니다>(2003), <노가다>(2005), <차라리 죽여라 - 전국덤프 노동자 파업 2005~2006>(2006) ,<외박>(2009) 등의 독립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만들었다. 노동자들의 삶의 반란에 대한 <산다>(2013)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